
▲'유희열의 스케치북' 데이브레이크( KBS)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유희열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서는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 14번째 주인공 데이브레이크가 출연했다.
지난주 빛과 소금의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를 재해석한 데이브레이크는 방송 이후 유희열에게 특급 칭찬을 받았다며 "너네 진짜 죽인다"라는 문자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데이브레이크는 이날 '가을 웜톤' 특집을 맞아 가을에 듣기 좋은 커버곡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데이브레이크가 선택한 곡은 2014년 발표된 윤상의 'Waltz(왈츠)'였다. 데이브레이크는 “휴머니즘이 강조된 인간적인 밴드 사운드로 바꿨다”며 편곡 포인트를 설명하기도 했다. 또 2주간 '유스케X뮤지션'에 출연한 데이브레이크는 “항상 꿈같은 무대인 '스케치북'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기뻤다”고 밝혔다.
데이브레이크에 이어 다음주에는 '스케치북' 너의 이름은 시즌1의 우승자이자 싱어송라이터 오존이 '유스케X뮤지션'의 15번째 목소리로 등장한다. 오존은 어떤 곡을 리메이크해 들려줄지 관심이 쏠린다.
데이브레이크의 ‘Waltz’는 오는 7일 정오, '[Vol.31]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 열네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데이브레이크'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