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의사요한’ 15회 1, 2부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7.1%(전국 6.3%)와 8.7%(전국 8.1%)로 기록했다.
이날 방송분은 차요한(지성 분)이 숨이 멎어가는 기석(윤찬영 분)을 향해 혼신을 다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어쩔 수 없이 그의 마지막을 맞이하면서 시작됐다.
손석기(이규형 분)는 이원길(윤주상 분)전 장관 사건브리핑을 통해 불법약물로 인한 피해자가 생겼음을 알리면서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이후 운전을 하고 가던 그는 갑작스러운 가슴고통을 호소했고, 이후 한세병원으로 옮겨져 요한과 마주했다. 그리고 요한에게 자신의 몸을 맡기면서 시술을 받기에 이르렀다.
그런가 하면, 통증센터 의사들에게 작별인사를 했던 요한은 시영으로부터 통증억제에 관한 연구를 위해 떠나느냐고는 물음을 듣고는 맞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그녀가 “나 때문에 행복했다면서 왜 떠나느냐?”라는 말에는 차마 대답하지 않고 발걸음을 옮기고 말았다.
이후 요한은 채은정(신동미 분)과 환자 윤성규를 둘러싼 진실을 이야기나누면서 “고통을 줘서 미안하다”라고 언급해 그녀를 울컥하게 만들었고, 강이수(전노민 분)의 연명 의료치료 중단 당시 마지막을 지키기도 했다. 그러다 공항으로 갔던 그는 자신을 찾아와서는 “사랑하게 되었다”라고 고백하는 시영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맞추고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던 것.
마지막에 이르러 시영은 매일 요한의 바이탈체크 기록을 메일로 받았지만, 어느 순간 소식이 없자 불안해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마지막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됐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 최종회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