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판 5분전, 똥강아지들' 소유진, 백종원(SBS 플러스)
'똥강아지들'의 MC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 세 자녀의 일상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이하 똥강아지들)'에서 소유진은 MC를 맡았다. 이날 소유진은 '똥강아지들'을 통해 세 자녀 백용희(6세), 백서현(5세), 백세은(2세)을 전격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은 지인의 반려견을 하루 동안 돌봐주기로 했다. 하지만 막내 세은이가 강아지를 무서워하며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일정 간격을 유지하는 ‘밀당 작전’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빠 백종원의 일상도 공개됐다. 백종원은 아침부터 막내딸 세은이와 놀아주고 아이들과 다정하게 영상통화를 하는 등 영락없는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서장훈은 "무서운 백 선생님의 저런 모습은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소유진, 백종원 부부의 부엌도 볼 수 있다. 한 벽면을 가득 채운 전 세계에서 공수한 각종 소스들이 공개되자 출연진 모두가 감탄했다. 소유진은 그동안 SNS를 통해 보여주었던 음식 솜씨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똥강아지들'은 순수한 두 친구인 아이와 강아지가 만나서 천천히 마음을 열고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100% 무공해 힐링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SBS 플러스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