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팬미팅도 '런닝맨'답게...9주년 기념 팬미팅 '런닝구', 베일 벗었다

▲런닝구 프로젝트(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런닝구 프로젝트(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 9주년 특집, 런닝구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난 3개월간 국내 팬들을 위해 쉴 새 없이 준비했던 런닝맨 국내 팬미팅 '런닝구'가 공개됐다.

런닝맨 멤버들은 팬미팅의 대미를 장식할 '단체 군무'를 위해 약 3개월 동안 틈틈히 연습했다. 마침내 팬미팅 날, '런닝맨'은 2400여 명의 팬들을 만났고 등장만으로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의 환호에 벅찬 듯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팬미팅에서는 국내 팬들과 마주하게 된 멤버들에게 상상조차 하지 못한 미션이 공개됐다. 3개월을 준비한 팬미팅 현장에 누구보다 열정적인 것이라는 미션을 받은 '스파이'가 있다는 것.

현장에 있는 팬들은 누가 스파이인지 알고 있었으며, 멤버들은 스파이를 찾지 못하거나 관객들로부터 열정적이지 않았던 사람으로 지목되면 벌칙을 받게 됐다. 지석진은 "개인적으로 인기가 처지는 것은 어떡하느냐"고 말했고, 그를 지켜본 관객들은 큰 환호로 지석진을 응원했다.

이어 오프닝 미션도 공개됐다. 두 개의 상자 중 자신의 티셔츠가 아닌 지석진이 그려진 티셔츠가 담긴 박스를 열게 되면 무대 의상이 아닌 죄수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야 했다. 관객들은 복불복 미션의 결과에 일일이 반응하며 팬미팅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