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번덕(KBS1 '우리말 겨루기')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의 최종 달인 문제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9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는 시민기자 우하영 씨가 우리말 달인에 도전했다.
이날 두 사람에게 출제된 1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문제는 제시된 표현 중 올바른 표기를 고르는 것이다. 제시된 표현은 '개수'와 '갯수', '희번덕'과 '희번득', '배멀미'와 '뱃멀미'이다.
정답은 각각 '개수' '희번덕' '뱃멀미'다.
아쉽게도 우 씨는 '희번덕'이 아닌 '희번득'을 선택해 달인 도전에 실패했다. 그는 우승 상금으로 1,450,000원을 획득했다.
한편 KBS1 '우리말 겨루기'는 재미있는 퀴즈와 대결 구도로 한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