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한끼줍쇼' 국민그룹 god 손호영-김태우 "JYP 개국 공신…인지도 테스트 결과는?"

▲'한끼줍쇼'(사진제공=JTBC)
▲'한끼줍쇼'(사진제공=JTBC)

'한끼줍쇼'에 국민그룹 god의 손호영과 김태우가 노래로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25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god의 손호영과 김태우가 밥동무로 출연해 송파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한끼줍쇼’ 오프닝 촬영은 god의 오랜 스승인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JYP 신사옥의 구내식당에서 이루어졌다. 손호영과 김태우는 남다른 스케일의 구내식당을 보고 놀랐고 모두 유기농 식자재로 꾸려진 건강식단을 맛보고는 “진짜 맛있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그러다 문득 배고팠던(?) 시절을 떠올린 손호영은 “이거 솔직히 너무한 거 아니야?”라고 말하며, 이어 “우리 땐 왜 이게 없었을까?”라며 서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를 지켜본 김태우는 박진영이 신사옥이 지어진 후, 비와 함께 구내식당으로 초대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태우는 당시 박진영이 “너희를 초대해서 이런 음식을 먹이는 게 미안하다”라며 함께할 때 챙겨주지 못했던 것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어 JYP 개국공신인 손호영과 김태우는 배고프고 가난했던 god 초창기 시절을 회상했다는 후문이다.

▲'한끼줍쇼'(사진제공=JTBC)
▲'한끼줍쇼'(사진제공=JTBC)

‘한끼줍쇼’ 에서 이경규는 데뷔 20년 만에 첫 유닛 ‘호우’를 결성한 손호영과 김태우를 격하게 환영했다. 특히 김태우에게는 “노래 잘하는 가수 TOP5안에 든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이경규는 녹화 내내 god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소환했다. 부동산에서 인지도 테스트용 노래를 시작으로, 송리단길을 걸으며 ‘길’을 요청했고, 강호동이 하는 말은 다 거짓말이라며 ‘거짓말’을 요구하는 등 송파동 일대를 미니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히트곡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기도 했다.

이어 본격적인 벨 누르기가 시작되자 먼저 벨 앞에 선 손호영은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러며 히트곡을 부르며 인지도 공략에 나섰다. 주민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손호영은 “혹시 제 이름은 아시나요?”라고 물었고, 모른다는 주민의 반응에 다급한 목소리로 “옛날에 육아일기라고 애기 키우고...”라며 인지도 집착 증세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