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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부탁해' 여름이 송민재, 윤선우 친아빠로 인정...눈물의 포옹

▲'여름아 부탁해' 방송화면(KBS1)
▲'여름아 부탁해' 방송화면(KBS1)

'여름아 부탁해' 송민재가 친아빠 윤선우의 품에 안겼다.

25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여름(송민재)에게 왕금희(이영은)가 가짜 엄마라고 말한 허경애(문희경)과 나영심(김혜옥)의 말싸움이 그려졌다.

영심은 경애에게 "다짜고짜한테 애한테 그런 얘기를 왜 하느냐"라며 "애가 받을 충격은 안중에도 없느냐"라고 따졌다. 경애는 "여섯살이라도 알 건 알아야죠"라며 뻔뻔하게 말했다.

영심은 "친할머니가 애 생각은 요만큼도 안하느냐. 이런 할머니한테 여름이 못 보낸다"라고 화를 냈다.

금희는 경애의 말에 충격 받은 여름을 달래줬다. 여름에게 자초지종을 차분히 설명하며 "자신은 가슴으로 낳은 엄마다. 나도 여름이 엄마다"라고 밝혔다.

다음날 여름과 상원은 공원 나들이를 갔다. 함께 자전거를 타고 도시락도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름과 레스토랑에 돌아온 상원은 "그동안 함께 못했던 6번의 생일파티를 같이 하고 싶다"며 여름에게 컵케이크 6개를 선물했다.

상원은 "여름이가 내 아들인 걸 알고 너무 놀랐고, 너무 기뻤다. 여름이가 태어난 것도 몰랐었거든"이라며 "그동안 아무 것도 함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그중에서 여름이를 이렇게 눈앞에 두고도 빨리 알아보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상원은 "여름이가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제 다시는 여름이를 외롭고 힘들지 않게 만들 거다"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늦었지만 이제라도 좋은 아빠가 되겠다"고 약속했고, 여름은 "아빠"라며 상원의 품에 안겼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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