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어준의 뉴스공장'(사진=강반석 작가)
진행자 김어준은 오프닝을 통해 “저 같은 망나니 진행자와 쏟아지는 뉴스를 매일 감당하는 2명의 PD와 2명의 작가. 피곤하고 지친 일상, 지친 마음 그 깊은 속내를 그대로 담은 3주년 기념곡을 겸손하게 띄운다”라고 운을 뗐다.
그가 튼 곡은 2Ne1의 노래 ♬ 내가 제일 잘나가. 이어 김어준은 “PD 2명에 작가 2명... 굉장히 적은 인원이 매일 피곤하지만 새벽에도 섭외를 한다”면서 “하지만 그 속내는 ‘내가 제일 잘 나가~’”라며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사진=강반석 작가)
지난 2016년 9월 26일 첫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2018 청취율 조사 2라운드’에서 청취율 12.8%로 첫 단독 1위를 기록했고 같은 해 9월 제45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받았다. 최근 진행한 2019년 3분기 청취율 조사에서도 13.3%로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
지난 봄 개편부터는 tbs TV를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는데 최근 들어 1%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tbs TV의 채널 번호가 200번이 넘는 후순위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사진=강반석 작가)
한편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시사IN이 진행한 '2019 시사IN 신뢰도 조사'에서 jtbc 뉴스룸에 이어 ‘가장 신뢰하는 프로그램’ 2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