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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황범식, 오창석에 전재산 유증...오창석 친손자 고백에 정한용 눈물

▲오창석(KBS2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오창석(KBS2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태양의 계절' 오창석이 황범식의 전 재산을 유산으로 받았다.

2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는 장 회장(정한용)이 의식을 되찾았지만 가족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 회장은 심근경색 환자 상당수가 겪는 기억상실 증세를 보였다. 최태준(최정우)은 최광일(최성재)에게 "할아버지가 깨어나셨다. 그런데 기억을 잃으셨다. 네 엄마도, 이모도 아무도 못 알아본다"며 미소를 보였다. 그는 장 회장을 금치산자로 만들고 그의 재산을 모두 가로챌 계획을 세웠다.

오태양(오창석)은 정 회장의 병실을 찾아 "할아버지 장손주 유월이다"라고 털어놓고 "깨어나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태양이 나간 뒤 장 회장은 눈물을 흘렸다.

정 도인(김현균)은 황재복(황범식) 사장의 유언을 전해주러 태양을 찾아왔다. 황 사장은 자신의 재산을 김유월(오창석)에게 남기겠다는 유언을 남겼다. 황 사장은 일찍이 장 회장을 찾아가 "덕실 엄마 임미란(이상숙)을 용서해달라"며 "그 여자가 당신과 당신 집안, 무엇보다도 우리 오태양에게 용서 받지 못할 죄를 지었다는 거 저도 잘 안다. 그래서 제가 용서를 구하러 왔다. 내가 당신 손주 오태양에게 내 재산 전부를 남기겠다"고 전했던 것. 황 사장의 전 재산을 유증 받은 김유월은 썬홀딩스 대표로 복귀한 뒤 양지물산 임시 주총을 제안했다.

한편, 최광일은 윤시월(윤소이)에게 이혼하자며 유진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태양의 계절'은 104부작이며, '태양의 계절' 후속으로는 오는 11월 4일 차예련, 최명길 주연의 '우아한 모녀'가 방송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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