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수상한 장모' 박진우, 학대당한 신다은 과거 사진 보고 '충격'

▲박진우(SBS '수상한장모' 방송화면)
▲박진우(SBS '수상한장모' 방송화면)

'수상한 장모' 박진우가 신다은이 어린 시절 학대당한 사진을 확보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에서는 오은석(박진우)이 오애리(양정아)로부터 제니(신다은)가 미국에 있을 때 아동학대 피해자였다는 사진 자료를 넘겨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료를 받은 오은석은 안만수(손우혁)를 찾아가 사진 자료를 건넸다. 안만수는 이미 자료의 내용을 본 적 있다며 "검사 측 의견은 엄마는 동네 집시에게 구타당한 것이라 말하지만 엄마가 의심된다였죠"라고 말해 오은석을 놀라게 했다.

오은석은 그래서 제니와 파혼한 것이냐고 물었다. 안만수는 "파혼할 맘 추호도 없었다"며 왕수진(김혜선)을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왕수진이 안 다음부터 결혼을 극구 반대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안만수는 자료 사진 속 제니의 얼굴이 나오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제니가 기억을 못하니 함부로 말할 수 없다. 절대 왕수진에게 사진을 보여줘선 안 된다"라고 충고했다.

또 이동주(김정현)와 오은석은 몽타주 속 남자의 신원을 확보했다. 그는 몇 해 전 뇌물을 받아 파면된 전직 경찰이었다. 특히 오은석에게 남자의 신원을 제공한 안만수는 "은석씨 손으로 흑장미를 잡을지 궁금하다. 하루 빨리 흑장미를 잡아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은석이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사무실에 온 제니는 은석의 사무실에서 자신의 이름이 적힌 봉투를 발견했고 기억하지 못하는 자신의 과거에 한발짝 더 다가가 긴장감을 자아냈다.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 SBS에서 방송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