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2)
1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아프리카 가나에서 온 방송인 글라디스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남편 하나만을 믿고 어린 나이에 아프리카 가나에서 1만 2000 킬로미터나 떨어진 한국에 정착해 14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글라디스. 우연한 기회에 방송을 시작한 뒤 굵직한 프로그램들을 거치며 방송인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2)
최근 청소 업체 사업을 시작한 남편 도일 씨.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시작한 인생 마지막 도전이기에 의욕이 앞서지만 사실 청소에는 영 소질이 없다. 남편이 홀로 고생하는 것이 안쓰러웠던 글라디스. 방송 쉬는 틈을 내 청소까지 거들고 나서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알아보는 사람이 많지만 남편의 재기를 위해 아랑곳하지 않고 청소를 돕는 글라디스, 남편 기 살리기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2)
생전, 아들의 얼굴은 기억하지 못해도 며느리만큼은 알아봤다는 시어머니는, 오늘의 글라디스가 있기까지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 준 숨은 공신이었다는데. 산소를 찾아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글라디스의 속마음은.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2)
글라디스의 새로운 도전은 1일 KBS1 '이웃집 찰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