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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정한용, 최정우 독살 실패...최성재는 오창석에 살인 누명

▲'태양의 계절' 정한용, 최정우 독살 시도(KBS2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태양의 계절' 정한용, 최정우 독살 시도(KBS2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태양의 계절' 정한용이 최정우를 죽이는데 실패했다.

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는 장 회장(정한용)이 최태준(최정우)을 독살하려 했다.

장 회장은 태준을 불러 술잔을 건넸다. 장 회장은 "우리 회사 경리과장 최태준"이라며 그를 처음 만났을 때처럼 연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최태준은 술잔을 거부했다. 그는 "저 이제 머슴 아닙니다. 양지그룹 회장이에요"라며 "사장님이 저랑 따님 결혼시켰잖아요, 경리과장에서 회장됐다"라고 소리쳤다.

방이 소란스럽자 장정희(이덕희)가 들어왔고, 최태준은 자신의 술잔을 장정희에게 건넸다. 장 회장은 장정희를 저지했고, 최태준은 장 회장이 제 정신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최태준은 "절 죽이시려고요? 반평생 머슴으로 부리고 이렇게 보내시려는 법이 어딨습니까"라고 화를 냈다. 이어 "어쨌든 아버님 제 정신이라니까 안타깝네요. 그냥 치매 노인으로 살면 축복이었을 텐데"라고 덧붙였다.

장 회장은 "네놈 죽는꼴 볼 때까지 절대 못 죽는다"라며, 장정희에게 "내가 그놈 안 데려가면 유월이가 다친다"가 밝혔다.

태준은 최광일(최성재)에게 윤시월(윤소이)과 김유월(오창석)이 자신이 광일을 통해 임미란(이상숙)에게 건넨 약의 정체를 캐고 다닌다는 사실을 전했다. 광일은 "제가 아버지 지켜드리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광일은 황 사장(황범식)을 죽인 사람이 김유월이라는 소문을 증권가에 뿌렸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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