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바비킴(사진제공=SBS)

바비킴은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이상민과 함께 등장했다.

이날 이상민은 룰라 데뷔 25주년을 맞아 룰라 멤버 김지현의 집에 채리나와 함께 방문했고 바비킴도 그 자리에 함께했다.

채리나와 김지현이 2016년도에 결혼했다고 하면서 바비킴의 근황을 물었다. 바비킴은 "그때 쉬고 있었다. 방송쉰 지 5년이나 됐다"라고 말했다.

생각보다 길었던 공백기에 모두 놀라자, 바비킴은 "복귀하니 많이 바뀌었더라"고 전했다. 이상민은 바비킴이 혼자 있을 때 뭐하는지 궁금하다고 하자 바비킴은 "요리하고 티비본다, 나도 사람"이라 답해 웃음을 안겼다.

바비킴은 룰라와 함께 이상민이 진행한 프로젝트 그룹 '브로스'의 핵심 멤버였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이렇게 모이니 옛날 생각난다"라고 했고, 모두 "이상민 멋있어보이려고 인터뷰 혼자 다 해, 의상도 가장 비싼거 입었다"라고 폭로했다.

채리나와 김지현은 바비킴에게 마지막 연애를 묻자, 그는 "2013년, 6년 넘었다"면서 부모님 결혼 재촉에 대해선 "포기한 것 같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