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문정희,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출연 확정…박민영ㆍ서강준과 호흡

▲문정희가 JTBC 새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출연한다.(사진제공=에이스팩토리)
▲문정희가 JTBC 새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출연한다.(사진제공=에이스팩토리)

배우 문정희가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합류한다.

문정희는 JTBC 새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심명여 역을 맡는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박민영)이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힐링 로맨스다.

문정희가 맡은 인물 심명여는 명문대 문예창작과를 나온 재원으로 대학시절부터 글을 잘 쓰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인물이다. 소설가와 여행가로서 빛나는 청춘을 보낸 명여는 불현듯 모든 것을 관두고 북현리로 내려와 언니의 딸 해원을 키우는 일에 매진하며 엄마가 운영하는 펜션을 이어받겠다고 한다. 심중을 알 수 없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속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는 인물로 한때 뜨거운 인생을 살아온 그녀가 누구보다 차갑게 식어버리게 된 사연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문정희는 현재 방영 중인 SBS 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에서 무기 로비스트 ‘제시카 리’로 분해 광기 어린 악인의 악랄함을 보여주고 있다. 매주 시청자를 섬뜩하게 만들고 있는 문정희가 힐링 로맨스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문정희가 앞서 선보인 악인과 달리 정적인 ‘철벽 여인’ 심명여 캐릭터를 어떤 인물로 그려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2020년 상반기 JTBC에서 방영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