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 박서진(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에 '장구의 신'이 나타났다.
박서진은 2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이하 '해투')에 출연해 막강 팬덤을 거느리고 다니는 차세대 스타의 위엄을 알렸다.
'장구의 신'으로 알려진 박서진은 장구 치면서 노래하는 트로트가수로 최근 팬카페 랭킹이 세븐틴, 뉴이스트 등 쟁쟁한 인기 아이돌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 이어 그가 들려주는 열혈 팬들의 이야기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대 위에선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는 끼와 흥을 보여주는 박서진이지만 스튜디오에서는 수줍음 가득한 토크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또 1995년생 다운 깜찍함으로 선배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하지만 장구가 등장하자 수줍은 모습은 간데없이 완벽한 장구의 신으로 변신, 분위기를 대반전시켰다. 특히 다비치 이해리와 함께 보여준 '8282' 무대는 전 출연진을 자리에서 일어서게 하며 끝없는 흥의 세계로 안내했다.
박서진은 무속인들에게도 사랑 받는다고 털어놨다. 그는 다양한 행사 경험을 말하던 중 무당협회의 행사에 간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가 생생하게 풀어놓은 무당협회 행사 이야기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