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다니엘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25일 부산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린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마지막 일정인 '패밀리 파크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강다니엘은 첫 솔로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의 타이틀곡 '뭐해'로, 화려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무대를 마친 그는 "정말 오랜만에 부산에서, 그리고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며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공연장을 찾아주셔서 놀랍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 강다니엘은 공연 중간 관객들에게 부산의 맛집을 소개하며 부산 홍보대사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강다니엘은 "영광스럽게도 부산시 홍보대사가 됐는데 홍보대사로서 무대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는 포부도 밝혔다.
이후 강다니엘은 수록곡 'Horizon'과 'I HOPE'를 연이어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공연이 끝난 뒤 강다니엘은 자신의 트위터에 "많이 떨렸지만 응원해준 다니티(팬덤명) 덕분에 든든한 다니엘, 앞으로는 더 많이 더 자주 더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요"라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화명생태공원 운동장·영화의전당·해운대 구남로 등 부산 전역에서 펼쳐졌던 BOF 2019는 오늘 ‘패밀리 파크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패밀리 파크콘서트'에는 강다니엘 외에도 배다해, 팝페라그룹 파라다이스, JBJ95, 뉴키드, 디원스, 업텐션, 러블리즈, 공원소녀, 에이프릴, 거미, 에일리, 김태우 등이 관객들에게 가을 밤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