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유플래쉬’ 에서는 ‘드럼 독주회’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픈 비트로 뮤직 릴레이를 진행한 UV와 어반자카파의 ‘THIS IS MUSIC’, 유재석-신해철-이승환-하현우의 ‘STARMAN’ 히든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 10일 진행된 ‘드럼 독주회’에서 故 신해철의 미발표곡 ‘아버지와 나 파트3’를 기초로 유재석의 드럼, 이승환과 하현우의 보컬이 더해진 히든 무대 ‘STARMAN’이 공개됐다. 이 소식은 많은 뮤지션들과 팬들에게 ‘가요계 영원한 마왕’ 신해철과 그의 음악들을 다시 떠오르게 만들었다.
신해철 특유의 묵직한 내레이션과 이승환과 하현우의 목소리, 유재석의 드럼 연주가 무대를 압도하며 관객과 뮤지션들까지 뜨거운 눈물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故 신해철의 미발표곡 ‘아버지와 나 파트3’를 어떻게 발견하게 됐는 지와 신해철과 유재석-이승환-하현우의 인연, 이들이 어떻게 작업을 이어왔는지 그 숨은 과정이 모두 담길 예정이다.
특히 어렸을 때부터 신해철의 팬이었던 하현우는 음원을 듣고 “신해철 선배님 아니에요?”라며 단박에 그의 목소리를 알아채고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아버지와 나 파트 3’를 들은 이들의 소감은 어땠을 지, 어떤 마음으로 ‘STARMAN’ 작업에 임했을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