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 나은이 아빠에게 메이크업을 해준다.(사진제공=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나은과 건후가 박주호의 전담 분장사로 변신한다.
27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건나블리' 나은, 건후 남매가 주호 아빠만을 위한 분장사가 돼 아빠를 꾸며줄 예정이다. 건나블리가 완성한 주호 아빠의 비주얼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나은이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무언가를 잔뜩 들고 있다. 나은이가 들고 있는 물건들의 정체는 바로 엄마의 화장품이다. 이어 립스틱을 든 나은이에게 얼굴을 맡긴 주호 아빠가 보인다.
건후는 아빠의 얼굴을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 이와 함께 본인도 립스틱을 들고 환하게 웃는 건후의 모습이 포착돼 주호 아빠의 얼굴에 어떤 일이 생겼을지 궁금증이 샘솟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엄마의 화장품을 획득한 아이들은 주호 아빠를 손님으로 맞이해 맞춤형 메이크업을 해줬다. 특히 건후는 축구 선수인 아빠를 위해 얼굴뿐만 아니라 발까지 정성스레 꾸며줬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아티스트 뺨치는 건나블리의 터치 아래에 점점 변해가는 주호 아빠의 모습을 빵빵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또 건나블리와 주호 아빠는 이날 특별한 삼겹살 가게를 찾는다. 토종 입맛 건나블리의 취향을 저격하는 삼겹살 한 상 차림은 아이들로 하여금 쉴 새 없이 포크를 움직이게 했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삼겹살 먹방을 통해 포크를 사용하는 건후와 나블리 표 쌈을 싸주는 나은이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