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함연지(사진제공=SBS)
함연지는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스페셜 MC로 나서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김구라는 함연지를 소개하며 "서장훈보다 돈이 많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제가 아는 중에 제일 부자 오빠가 서장훈인데, 더 부자?"라며 호기심을 나타내며 "서장훈 오빠보다 더 부자 동생인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함연지는 재벌 라인이고, 서장훈은 자수성가"라고 설명했다.
함연지는 이런 질문을 맏으면 대답을 안 한다며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웃기만 했다. 이에 김숙이 "장훈이 오빠처럼 '2조 원 있어' 해라"라고 말하자 강남이 "진짜 2조 있어?"라며 깜짝 놀랐다. 김구라는 "이쪽(함연지)은 진짜 2조 원이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추측했다.
김숙은 "함연지가 28살인데 벌써 결혼 3년 차시다"라고 소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함연지는 "성격이 급해서"라고 말하며 자신이 리드했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다. 부모님께도 먼저 이야기를 꺼내며 적극적으로 결혼을 추진했다"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이 "(남편이) 첫사랑이냐"라고 물어보자 함연지는 "첫사랑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