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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장모' 신다은ㆍ윤복인, 마침내 만난 모녀…눈물의 상봉

▲'수상한 장모' 신다은, 윤복인 (사진=SBS '수상한장모' 방송화면)
▲'수상한 장모' 신다은, 윤복인 (사진=SBS '수상한장모' 방송화면)

'수상한 장모'가 종영까지 몇 부작 남지 않은 가운데, 마침내 신다은과 윤복인의 모녀 상봉이 이뤄졌다.

4일 방송된 SBS 아침연속극 '수상한 장모'에서는 안만수(손우혁)가 지화자(윤복인)에게 지화자가 애타게 찾던 경아가 제니(신다은)라는 사실을 밝혔다.

안만수는 지화자에게 왕수진(김혜선)과 경아가 함께 찍은 사진을 건넸다. 그는 "왕수진 그 여자가 시장에서 경아를 데리고 간 사람"이라며 경아는 지화자 주변에 있던 제니라고 전했다.

안만수는 지화자에게 용서를 빌었다. 하지만 지화자는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느냐"라며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이어 "내가 애타게 찾던 경아가 그 험한꼴 당하는데 천연덕스럽게 모른 척 할 수가 있느냐"라며 "그 여자랑 살면서 흑장미 딸이라고 갖은 모욕 당하고, 시집에서도 쫓겨났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지화자는 "안 사장 자네가 그런 사람인 줄 몰랐다. 너만큼은 내가 아끼고 좋아하던 사람이었는데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느냐"라며 분노했다. 이에 안만수는 "죽을 죄를 졌다"라며 "왕수진이 직접 밝히기를 기다렸다"라고 말했다.

제니는 최면 치료를 통해 자신이 경아라는 사실을 알았다. 최송아(안연홍)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기억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두 사람은 길에서 다시 마주쳤다. 제니와 지화자는 서로를 끌어안고 오열했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오는 8일 마지막 회가 방송되며, 후속작으로는 심이영, 서하준이 출연하는 '맛 좀 보실래요'가 오는 11일부터 방송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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