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재미(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코미디언 오재미가 '아침마당'에서 근황을 알렸다.
4일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은 코미디언 김학래, 이경래, 이경애, 오재미, 김진호, 김현영 등이 출연한 '유머일번지' 동창회로 꾸며졌다.
이날 오재미는 "'아침마당'에 신인상 받고 나온 이후 33년 만의 출연"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10년을 얼굴 못생긴 걸로 먹고 살았다. 그러다 옥동자가 나오면서 밥줄을 끊어놨다. 또 할만 하니까 오나미가 나와서 오재미 딸이라고 돌아다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재미는 "선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코미디가 많이 있으면 좋겠다"면서 "그런게 없어 요즘 인천 송도에서 식당을 하면서 가족들끼리 잘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아침마당'은 평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