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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하나경 '데이트 폭력' 사건 조명…전 남친, 유흥업소서 만나

▲하나경(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캡처)
▲하나경(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배우 하나경과 관련된 일명 '데이트 폭력 여배우' 사건을 다뤘다.

지난 4일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데이트 폭력 사건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하나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이 밝힌 것처럼 하나경은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전 남자친구를 2017년 7월 유흥업소에서 만났다고 고백했다. 2017년 11월부터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동거한 사실도 밝혔다.

이날 하나경은 “기사에처럼 2018년 10월 식당에서 말다툼을 했다. 전 남자친구가 자리를 피해 나갔고 전화도 안 받기에 집으로 갔다. 택시에서 내리는 남자친구를 보고 차에 타라고 했다. 무시하고 가길래 쫓아갔는데 돌연 내 차 앞으로 돌진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나는 한 번도 때린 적이 없다. 그 사건이 왜 집행유예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기사에 나온 단톡방은 더 이상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 남자친구의 여자 손님들을 초대해 내게 한 짓을 성명한 것이다"라며 "억울하다. 나는 사랑한 죄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법원은 특수협박, 특수폭행, 명예훼손 등으로 하나경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다른 폭력 사건과 비교할 때 그리 중하지 않다고 볼 여지도 있지만 피고인은 피해자를 포함한 교제했던 남성들에 대한 데이트 폭력으로 여러번 벌금형을 받았고, 그 내용이 중해지고 있다"라며 하나경이 과거에도 비슷한 사건으로 벌금형에 처했던 사실을 밝혔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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