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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개성 넘치는 반려견 배변습관…원인 분석ㆍ솔루션 제시

(사진=SBS 'TV 동물농장'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TV 동물농장' 방송화면 캡처)

'TV 동물농장'이 반려견의 잘못된 배변습관에 대한 특별 기획을 준비했다.

10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방송 이후 지금까지 끝나지 않은 견주와 반려견 간의 배변 전쟁을 다뤘다. 제작진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반려견의 별난 배변습관 때문에 고민이라는 견주들을 직접 만나보기로 했다.

특별기획 ’이런 변이 있나‘의 첫 번째 재미를 장식할 주인공은 산책할 때마다 물구나무를 서서 소변을 본다는 ‘물구 쉬’ 스킬의 일인자 ‘우디’와 골반과 다리를 흔들며 삼바춤을 추며 대변을 본다는 흥부자 ‘제리’이다.

개성 넘치는 반려견의 배변습관을 지켜본 반려견 전문가들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눈이 휘둥그레졌다. 전문가는 삼바춤 제리에 대해선 "특정 행동 뒤 쾌변을 본 좋은 기억이 독특한 배변 패턴으로 완성된 것"이라고 설명했고, '물구 쉬' 우디에 대해선 "다른 개들보다 우월함을 과시하기 위해 좀 더 높은 곳에서 소변을 보려고 하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것은 사람 시각에서 이상해보이는 것이지 반려견들의 입장에선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17일 'TV 동물농장'에서는 9년간 실외 배변만 고집하는 강아지의 배변 습관을 교정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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