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김건모 편에 출연한 이준형, 장홍제, 임준혁, 권필(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집사부일체' 김건모 집들이에 '재밌는 친구들' 개그맨 이준형, 장홍제, 임준혁, 권필이 놀러왔다.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김건모의 이사 기념 초호화 집들이가 열렸다. 이날 김건모는 손님을 초대했다며 전화를 걸었고, 전화 건너로 이선균 목소리가 들려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한석규, 조용필, 신구 등의 목소리가 들렸고, 양세형은 누가 오는 것인지 눈치챘다.

집들이 게스트는 이준형, 장홍제, 임준혁, 권필이었다. 과거 '웃찾사'에서 '삼대천왕' 코너로 활약했던 이준형, 장홍제, 임준혁은 재치 넘치는 1분 자기 소개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김건모와 일주일에 8일 정도 만난다"라며 "몇 년 전 행사장에서 처음 만났다. 우리 바로 뒷 순서가 김건모 형님이었다. 공연이 끝나고 나중에 게스트로 도와달라고 하더라"라며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그때 대답을 잘못했다. 6년째 만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건모는 영어로 스탠드업 코미디를 준비하고 있는 권필을 '내가 아는 가장 재미없는 개그맨'이라고 소개하면서 네 사람을 두고 "너희들은 죽을 때까지 형 공연 게스트"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