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안미나(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처)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안미나가 '강철비' 양우석 감독과 공동 작업 중임을 밝혔다.

안미나는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대한외국인'들과 퀴즈대결을 펼쳤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데뷔한 안미나는 연세대 철학과 출신으로 철학 서적과 추리소설을 출간하며 '뇌섹녀' 매력을 보여왔다.

배우와 작가로 활동을 병행해 온 안미나는 "학창 시절 '교내 창작 시나리오대회 대상', '전국 청소년영화제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라며 최근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미나는 "영화 '강철비' 양우석 감독님께서 같이 공동 작업을 해보자고 제안해 시작하게 됐다"며 시나리오 작가로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함께 출연했던 곽도원 선배님께서도 꼭 출연해 주시겠다고 해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크리에이터 도티를 안미나의 영화에 추천했고, 안미나는 "지금 쓰고 있는 영화 주인공이 1인 방송을 하는 인물"이라며 도티 출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경석은 "도티 문하생으로 출연하겠다"라며 출연을 자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