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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어린이 도서관 고양이 '배기'의 사냥 본능

▲동물농장 배기(사진=SBS 'TV 동물농장' 방송화면 캡처)
▲동물농장 배기(사진=SBS 'TV 동물농장' 방송화면 캡처)

'TV 동물농장' 어린이 도서관의 사냥꾼 '고양이 배기'가 전파를 탔다.

24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평화로운 어린이 도서관에서 벌어진 등골 서늘한 사건이 그려졌다.

충북 제천시 한 어린이 도서관에서 직원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 사건이 발생했다. 도서관 앞에서 자꾸만 동물의 사체가 발견되는 것이다. 범인은 바로 도서관 한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는 고양이 배기였다.

▲동물농장 배기(사진=SBS 'TV 동물농장' 방송화면 캡처)
▲동물농장 배기(사진=SBS 'TV 동물농장' 방송화면 캡처)

도서관 주변을 서성거리던 길고양이를 데려와 밥을 챙겨준 이후로 배기는 이곳에 눌러앉아 함께 생활하게 됐다. 그런 배기가 뱀, 쥐, 비둘기 등 사냥감을 투척해 사람들을 당황하게 했다.

전문가는 배기가 도서관은 자신을 보살펴주는 사람들이 있는 안전한 공간이고, 자신의 영역과 무리를 지키기 위해 사냥감을 물어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사냥감을 물어와도 심드렁한 태도를 유지하고, 배기의 사냥이 힘들어지게 목에 방울을 다는 방법으로 배기의 행동을 교정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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