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N '모두의 거짓말' 이민기와 이유영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모두의 거짓말'이 1일 최종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침묵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진실을 좇는 조태식(이민기)과 김서희(이유영)로 열연을 펼친 이민기, 이유영이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민기는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형사 조태식을 맡아 날카로운 이성과 따뜻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그는 “함께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며 “드라마가 하고자 했던 이야기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여러분 모두에게 힘이 되었길 바란다”라는 소회를 전했다. 또 “건강하고 즐겁게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며 다음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유영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된 여자 김서희 역을 연기했다. 그는 “6개월 동안 고생한 우리 스태프들, 항상 서희를 다독여 주신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많이 어려웠던 만큼 아쉬움도 크지만 다 같이 힘들게 고생한 작품이어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모두의 거짓말’을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지난 15회에서 조태식과 김서희는 다시 한번 난관에 부딪혔다. 진영민(온주완)의 행적을 좇았지만 정상훈(이준혁)을 찾지 못했고, 정건제철소가 오염원의 원인이라 것을 비공개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공개하려 했지만 정영문(문창길) 회장에게 막혔다. 최종회를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의미심장한 표정의 김서희와 조태식이 포착돼 끝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모두의 거짓말’ 최종회는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