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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자카르타 콘서트 성료…산타·엘사로 변신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

▲위너(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위너(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그룹 위너가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테니스 인도어 스나얀(Tennis Indoor Senayan)에서 진행된 콘서트 'WINNER CROSS TOUR IN JAKARTA'를 성황리에 마쳤다.

150분 간의 콘서트는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팬들을 들끓게 했다. 서울에서 시작돼 타이베이를 거쳐 자카르타로 이어진 위너 투어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위너는 2018년 ‘EVERYWHERE’ 투어 이후, 약 1년 만에 같은 공연장을 단독 콘서트로 다시 방문해 현지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위너의 인기는 여전했다. 콘서트 전날 진행된 사인회에는 위너를 환영하는 구름 인파가 몰렸다. 본격적인 공연 전 사운드 체크 이벤트 때에도 팬들이 몰려 이른바 '떼창'으로 분위기를 예열시켰다.

위너는 연신 환한 미소를 잃지 않은채 자신들을 찾아준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위너(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위너(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에브리데이’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위너는 ‘럽미 럽미’ ‘릴리 릴리’ ‘아예’까지 히트곡 메들리로 단숨에 팬들 심박수를 높였다. 팬들은 장내가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열렬히 화답했고 위너의 목소리가 풍성하게 무대를 가득 채웠다.

또한 위너는 지난 10월 발매된 미니 3집 'CROSS'에 수록된 'SOSO' '빼입어' '끄덕끄덕'을 비롯한 신곡들을 선보이며 물오른 가창력을 폭발시켰다.

멤버들은 각자 개성과 역량이 돋보이는 개인 무대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자랑하며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볼거리와 들을 거리가 넘쳐나는 위너의 콘서트에 팬들은 파란색 응원봉을 흔들어 푸른 물결의 감동을 재현했다.

▲위너(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위너(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위너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특별한 의상을 준비해 루돌프, 엘사, 산타, 올라프로 변신했다. 위너의 깜짝 선물에 팬들의 즐거움은 한층 배가 됐다.

관객들은 앙코르 무대 첫 곡에서 '우리들의 길이 위너와 CROSS 돼서 인서가 된게 행운이야'라는 슬로건을 들고 이벤트를 진행해 멤버들을 감격에 젖게 했다.

위너는 12월 28일과 29일 마카오, 내년 1월 11일과 12일 방콕, 1월 18일 쿠알라룸푸르, 1월 25일 마닐라, 2월 1일 호치민, 2월 8일 싱가포르서 투어를 이어간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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