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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밴드 '오아시스' 결성부터 해체까지…애증의 관계 리암 갤러거ㆍ노엘 갤러거

▲오아시스 리암 갤러거, 노엘 갤러거(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오아시스 리암 갤러거, 노엘 갤러거(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서프라이즈'에서 오아시스의 결성과 해체를 조명했다.

22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는 2010년 2014년에 열린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메시가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해 오아시스를 재결합시키겠다"라는 인터뷰를 했던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비틀즈 이후 최고의 밴드로 꼽힌 오아시스의 중심에는 리암 갤러거, 노엘 갤러거 형제가 있었다. 빈민가 가정에서 자란 형제는 깊은 유대감으로 오아시스의 성공을 이끌었다. 두 사람은 존 레논에

그러던 2009년 오아시스는 해체를 선언해 전 세계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뜻밖에도 해체의 원인 역시 갤러거 형제한테 있었다. 발표곡 대부분은 노엘이 작곡했는데, '천재 작곡가'로 노엘을 치켜세우는 것을 리암이 질투했다. 반면 노엘은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가진 리드보컬 리암을 질투했다.

두 사람은 한 인터뷰에서 서로를 향해 욕설을 할 정도로 사이가 나빠졌고, 결국 팀이 해체된 이후 노엘과 리암은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고, 각자 솔로 활동을 이어갔다.

2010년 리오넬 메시가 오아시스의 팬이라고 밝히며, 월드컵에서 우승해 우승파티에 오아시스를 초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르헨티나가 8강에 떨어지며 오아시스의 재결합은 좌절됐다.

최근 SNS를 통해 서로를 용서하는 듯한 말을 언급해 재결합을 바라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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