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미래가 부른 '사랑의 불시착' OST가 발매됐다.
22일 tvN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측은 두 번째 OST 윤미래의 'Flower(플라워)'를 발매했다.
윤미래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완성된 'Flower'는 지난 1회 엔딩 리정혁(현빈)이 윤세리(손예진)를 숨겨주는 신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또 "나의 한 뼘보다 작은 꽃에 눈이 가듯, 너의 작은 흔들림에 마음이 가" 등 극중 윤세리를 향한 리정혁의 마음을 꽃에 비유한 가삿말이 인상적인 곡이며, 몽환적인 기타 선율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린다.
특히 가창을 맡은 윤미래는 이전의 소울풀함을 벗고 간결한 창법을 소화하며 더욱 넓은 스펙트럼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윤미래만의 감성으로 완성된 'Flower'는 가사의 감동을 더욱 진하게 전달했다.
윤미래가 앞서 '푸른 바다의 전설', '태양의 후예' 등 다양한 OST 참여로 '원조 OST퀸'으로 불려왔던 만큼, 이번 'Flower' 역시 또 하나의 '히트 OST'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 첫 주부터 최고 시청률 7.8%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사랑의 불시착'은 윤미래 뿐 아니라 화려한 OST 라인업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우선 10cm(십센치)의 ‘우연인 듯 운명’이 공개돼 호평받았으며, 최근 멜론 매거진을 통해 백예린, 크러쉬, 다비치 등이 새로운 OST 가창자로 참여한다고 밝혀져 시청자들과 리스너들의 ‘폭풍 관심’을 받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