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생방송 오늘저녁' 분식왕, 상계동 뚝배기 얼큰 수제비→문정동 23년 전통 국물 떡볶이 추천

▲상계동 뚝배기 얼큰 수제비(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화면 캡처)
▲상계동 뚝배기 얼큰 수제비(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화면 캡처)

'생방송 오늘저녁'이 뚝배기 얼큰 수제비와 23년 전통 국물 떡볶이로 '분식왕'에 오른 두 사람을 만났다.

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노원구 상계동의 뚝배기 얼큰 수제비 가게를 찾았다.

검은색 반점이 콕콕 박혀있는 이 집의 수제비 반죽의 비밀은 바로 생 다시마와 쑥가루였다. 사장은 다시마가 밀가루 음식의 소화를 도와주고 쑥가루는 밀가루의 풋내를 제거해 반죽에 같이 넣어준다고 밝혔다.

여기에 감자전분을 넣고 익반죽한 쫄깃 끝판왕 수제비까지 있어 두 가지 종류의 수제비가 식감을 살려 손님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두 번째 분식왕을 만난 곳은 송파구 문정동의 23년 전통 국물 떡볶이집이다. 첫째 아들이 중학생 시절, 포장마차부터 시작해 지금은 아들도 어머니를 도와 함께 2대째 떡볶이집을 운영중이다.

이 집의 국물 떡볶이 비법은 풀가동되는 3개의 떡볶이 판이다. 1단계(재료 입수된 상태), 2단계(간이 배고 있는 상태), 마지막으로 3단계(다 익은 완성작)으로 나눠져 있다.

무엇보다 국물 떡볶이의 비결은 뭐니 뭐니해도 국물맛인데 멸치 다시마 육수가 기본 베이스다. 이걸 토대로 고춧가루는 일체불허, 고추장과 설탕을 황금비율로 배합해 양념장을 만든다.

육수를 더하다 보니 걸쭉하지 않고 묽은 게 특징이다. 양념장을 하루 24시간 숙성시키면 기포가 생기면서 더욱 감칠맛 나는 맛을 볼 수 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