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불시착' 김정현-손예진(사진제공=tvN)
12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구승준(김정현)은 윤세리(손예진)에게 가짜 신분으로 북한에 들어온 자신과 결혼한다면 남한에 돌아갈 수 있다고 설득했다.
구승준은 윤세리에게 크리스마스 이브니 만찬을 하자고 제안했다. 둘만의 식사를 마련한 구승준은 윤세리에게 "아무리 서류상이더라도 갖출 건 갖춰야 할 것 같다"며 반지를 건넸다. 그는 "나 지금 청혼하는 것이다. 7년 전 깨진 인연이 돌고 돌아온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때마침 두 사람이 머무는 별장에 리정혁(현빈)이 찾아왔다. 구승준은 경호원들과 싸우는 리정혁에게 가려는 윤세리를 향해 "나가서 어쩔 건데? 저 사람이 세리 씨 집에 가게 해줄 것 같아? 여기 북한이다"라며 "눈 딱 감으면 모든 게 원래대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