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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 2020년도 핫하다…4월 '007 노타임투다이' OST→8월 내한

▲빌리 아일리시(유니버셜픽쳐스)
▲빌리 아일리시(유니버셜픽쳐스)

2001년생 여성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가 오는 4월 '007 노 타임 투 다이' 주제곡을 부르는데 이어 8월 내한공연까지 예고하며 2020년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20일 SNS에 올 8~9월 '웨어 두 위 고?' 월드투어 아시아 투어를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아시아에서는 8월 23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상하이, 타이베이, 홍콩, 도쿄, 마닐라 등지를 돈다.

▲빌리아일리시 월드투어 포스터(빌리아일리시 인스타그램)
▲빌리아일리시 월드투어 포스터(빌리아일리시 인스타그램)

이에 앞서 빌리 아일리시는 최근 007 시리즈 25번째 작품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주제곡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007 역사상 최연소 주제곡 아티스트다.

빌리 아일리시는 자신의 오빠 피니어스 오코널과 함께 '007 노 타임 투 다이' 주제곡 작사 및 녹음을 함께 참여해 놀라운 음악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007시리즈의 수석 프로듀서 바바라 브로콜리와 마이클 G. 윌슨은 007 시리즈 역사상 최연소 아티스트 선정에 대해 “우리는 빌리 아일리시와 피니어스 오코널 남매가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위해 영화의 감성을 불어넣고 완벽하게 작업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놀랍다.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하고 감동적인 노래를 발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이 순간, 모든 것들이 영화의 일부가 된다는 것 자체가 미친 것 같다. 내가 이러한 전설적인 시리즈의 일부인 영화에 테마 곡을 부를 수 있다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영광이다. 007시리즈는 현존하는 가장 멋진 프랜차이즈 영화이다. 나는 아직도 주제곡을 부를 수 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고, 충격에 빠져 있는 상태다”라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피니어스 오코널은 “007시리즈 주제곡을 쓰는 것은 평생 꿈꿔왔던 일이다. 우리가 전세계 최고이자 전설적인 프랜차이즈 영화 007의 새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주제곡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운을 거머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해 3월 데뷔 정규 앨범 '웬 위 올 폴 어슬립, 웨어 두 위 고?'(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을 내놨다. 여기에 수록된 '배드 가이'가 히트하면서 각종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었다.

데뷔 앨범은 올해 '톱 빌보드 200 앨범' 1위에 선정됐으며 미국 내 판매고로는 전체 2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달 말 열리는 그래미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신인상 등 주요 4대 부문 모두 후보에 지명돼 역대 최연소 '빅4' 지명자가 됐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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