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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래ㆍ조문식, '우리말' 명예 달인 도전…백현숙ㆍ민지 팀과 정면승부

▲조문식, 신미래(사진=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화면 캡처)
▲조문식, 신미래(사진=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화면 캡처)

신미래ㆍ조문식, 백현숙ㆍ민지 팀이 '우리말 겨루기'에서 명승부를 펼쳤다.

27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조문식·신미래, 백현숙·민지 팀이 명예 우리말 달인이 되기 위해 경쟁했다.

1996년부터 '6시 내고향'을 지키던 조문식은 이날 방송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고 밝혔다. 전국을 돌며 받았던 사랑을 다시 나누는 재미에 빠졌다는 조문식은 '당신 덕분에'를 부르며 감사를 표현했다.

신미래도 동요 '아기 상어'를 트로트 형식으로 바꿔 부르며 현장의 흥을 돋웠다. 노래를 부르며 긴장을 푼 덕분인지 두 사람은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무섭게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선두인 백현숙, 민지 조를 바짝 따라잡으며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

▲백현숙, 민지(사진=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화면 캡처)
▲백현숙, 민지(사진=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화면 캡처)

백현숙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하이틴 스타의 면모를 과시하며 등장했다. 동생인 백현주 기자와 함께 출연해 우승을 경험했던 만큼 백현숙의 등장만으로 경쟁자들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말 겨루기'에 첫 출연인 민지는 무명 시절 외모에 대한 독설을 듣고,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20kg 정도를 감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시종일관 신중한 태도로 문제를 맞혀 나가며 중반 이후부터는 조용하지만 강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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