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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인생라면' 방문, 따뜻한 칭찬 ‘마더효레사’ 변신 "천천히 해요"

▲‘놀면 뭐하니?’ 이효리-이상순(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이효리-이상순(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 사장님이 만만치 않은 손님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만났다.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의 ‘인생라면’에 예약 손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방문했다.

▲‘놀면 뭐하니?’ 이효리-이상순(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이효리-이상순(사진제공=MBC)
라섹 유재석이 맞는 손님은 제주도에서 날아온 이효리, 이상순. 유재석은 예상 밖 손님의 등장에 몇 년 전 이효리의 집을 방문해 라면을 먹었던 추억을 떠올렸다. 이번에는 역할을 바꿔 유재석이 라면을 대접하면서 방송 최초 ‘라면 기브 앤 테이크’가 성사됐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시작부터 “어디 한 번 끓여 봐!”라고 주문해 유재석을 얼어붙게 하더니, 라면을 끓이는 유 사장을 마치 CCTV처럼 지켜봐 유재석을 안절부절하게 만들었다.

▲‘놀면 뭐하니?’ 이효리-이상순(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이효리-이상순(사진제공=MBC)
그런가 하면 라섹 유재석은 이효리를 보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특유의 통통 튀고 호불호가 확실한 모습이 아닌 따뜻한 칭찬을 쏟아내는 이효리의 부캐 ‘마더효레사’가 등장했기 때문.

이에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유재석이 자신이 욱하지 않고 착하게 하면 불안해 한다며 이상한 공통점을 짚어내 두 남자를 폭풍 공감케 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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