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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이대훈ㆍ김병지ㆍ홍수환ㆍ박찬숙ㆍ김세진ㆍ현정화 운동선수 자존심 대결

▲'동치미' 스포츠스타(사진제공=MBN)
▲'동치미' 스포츠스타(사진제공=MBN)
'동치미'에 이대훈ㆍ김병지ㆍ박찬숙ㆍ홍수환ㆍ현정화ㆍ김세진 등 스포츠스타들이 총출동해 했다.

8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태권도 이대훈, 축구 김병지, 권투 홍수환, 농구 박찬숙, 탁구 현정화, 배구 김세진 등 국가대표 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이경제 원장은 "이대훈 선수는 곱상하게 생겼는데 중고등학교 때 시비를 걸지 않았냐"라고 물어봤다.

이대훈은 "5살 때부터 태권도를 하다 보니 체력과 운동신경이 좋았다. 시비를 걸면 힘으로 제압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병지는 "이대훈 선수는 운동선수의 체격이 아니다. 축구는 축구공이 날라오는 속도가 120Km가 넘어서 주먹이 날라오는게 다 보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홍수환은 "권투선수는 160km다"라고 했고 김세진은 "스파이크는 150km가 넘는다. 실점을 막는데 필요한 순발력이 필요하다. 온몸으로 받아낸다. 저는 배구공에 맞아 이가 다 부러졌다"라고 말했다.

이게 김병지는 "배구는 몸으로 때운다 하는데 다 공에 맞는거다. 축구선수가 공을 차듯 사람을 차면 죽을 수 있다"라고 하자 김세진은 "한 번 스파이크 잘 못 때리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라고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이를 듣던 홍수환은 "축구와 배구는 공으로 맞지만 우린 주먹으로 맞는다. 권투가 제일 위험한 게 짧게 때리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현정화는 "왜 저한테는 안 물어 보시냐"라며 "탁구는 시속으로 얘기 못한다. 1초에 공이 몇 번은 왔다갔다 한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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