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사진제공=KBS 2TV)
최근 방송된 ‘포레스트’에서는 강산혁이 공동 주택에 정전을 일으킨 가운데, 정영재와 정원에 설치된 자가발전 모드 페달을 돌리며 또 다시 티격태격을 벌였다.
이어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정영재가 과거 의대에 들어갔을 당시 제대로 된 밥 먹을 시간이 없던 열등생이었다는 전하자, 강산혁이 외과의 떠오르는 에이스답게 제대로 된 식사를 하라고 충고하며 츤데레 매력을 발산했다.
이와 관련 박해진-조보아가 조용할 틈 없는 ‘강정 家 대소동’을 펼친다. 극중 강산혁이 정영재의 비명소리에 쏜살 같이 정영재의 방으로 달려가는 장면. 강산혁이 나타나자 잔뜩 겁먹은 표정의 정영재는 나비처럼 날아올라 강산혁 등에 찰싹 붙는다.
이내 민망한 듯 허겁지겁 등에서 떨어진 정영재는 그제야 러닝셔츠 차림에 파스를 덕지덕지 붙인 강산혁을 발견한다. 온 몸 가득한 파스와 부스스 헤어로 빙구미를 한껏 발휘한 강산혁이 시선을 사로잡는 상황에서, 두 사람이 한밤중 어부바 소동을 일으킨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