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칵테일 사랑' 마로니에 신윤미 권인하(사진=JTBC '슈가맨3' 방송화면 캡처)
마로니에 신윤미ㆍ권인하가 '칵테일사랑'이 '슈가맨3'에 등장했다.
마로니에는 14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출연해 슈가송 '칵테일사랑'을 열창했다. 총 96불이 켜졌다.
이날 유재석은 슈가송을 설명하기 전 "1994년 발표된 레게 리듬 댄스곡이다. 청량한 멜로디와 가사가 특징이며 발표와 동시에 대히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성들의 애창곡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연극 활동하고 있는 박주연 씨가 슈가맨의 제보자로 등장했다. 그는 5년 전 미국 여행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 중인 분이 가수였다. 젊은 시절 길거리마다 넘쳐흘렀던 노래라고 슈가맨과 슈가송 힌트를 줬다.
여자친구 엄지는 영화 '내부자들'의 대사인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 잔 하실래요"라며 '칵테일'을 연상하게 하는 힌트를 줬고, 점점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떠올린 관객들이 많아졌다. 10대 객석에서도 점차 불을 켜지기 시작했다.
이어 '칵테일 사랑'을 부른 마로니에 신윤미와 권인하가 '슈가맨3'에 소환됐다. 특히 신윤미는 '칵테일 사랑'이 히트할 당시 무대에서 노래를 불러본 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권인하는 마로니에 1기 멤버였으나 '칵테일 사랑'을 부른 3기 멤버 최선원, 김신우가 연락이 닿지 않아 대신 '슈가맨'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