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23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집 거부를 시작한 ‘뽀’와 그저 해맑은 꼬물이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들의 개판 오 분 전 일상이 공개된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 동네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집에 도착한 나니 씨와 강아지 두 마리, ‘뽀’와 ‘테디’가 마주한 것은 개판이 된 집안이다. 마치 폭탄을 맞은 듯 초토화된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는 그들 앞에 집에서 쏟아져 나오듯이 달려오는 레트리버 꼬물이 7마리.
눈뜬 지 고작 2개월 반, 아직은 모르는 게 더 많은 사고뭉치 녀석들 때문에 고단할 때도 있지만, 세상 빛을 보지 못할 뻔한 아이들이기에 나니 씨는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하지만 모두가 행복한 것은 아니다. 이 집의 터줏대감 ‘뽀’는 집안의 평화를 다 깨는 사고뭉치 레트리버 남매들 때문에 집을 거부하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