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립낙원'(사진제공=KBS 2TV)
3일 방송된 KBS2'고립낙원'이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오늘도 망망대해를 항해하고 있다는 브래든, 브룩 씨 가족을 만나봤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집과 차 등 전 재산을 팔아서 ‘바다 위 고립낙원으로 이사’를 갔다는 브래든(37), 브룩(33) 씨 가족. 딸 루니(7)와 아들 팬(5), 강아지 프레이저까지 모두 5명의 가족이 산다는 바다 위 집은 다름 아닌 ‘요트’다.

▲'고립낙원'(사진제공=KBS 2TV)
대서양을 떠다니고 있다는 이들 가족의 ‘인어 괴물’을 만나러 가는 여정은 몹시 길었다. 비행기로 약 18시간, 그 곳에서 다시 1시간 반 가량 차를 타고 미국 플로리다의 어느 선착장에 도착한 후, 다시 작은 보트를 타고 약 20분을 달려 비로소 만나게 된 ‘바다 위 고립낙원’의 실체. 사방에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진 ‘오션뷰’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고립낙원'(사진제공=KBS 2TV)
태풍이 몰아치는 바람에 요트가 뒤집힐 뻔 했던 적도 많았지만, 바다는 늘 가족에게 생각지 못한 ‘기쁨’을 선사했다. 돌고래 떼가 길잡이 하는 바닷길을 따라 내키는 대로 섬에 정박한 후,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긴다는 가족. 남편 브래든은 낚시대 드리운 지 5초 만에 물고기를 낚는 놀라운 낚시 신공까지 선보였다.

▲'고립낙원'(사진제공=KBS 2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