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방위대’ 김구라, 김형준(사진제공=MBN)
5일 방송되는 MBN ‘지구방위대’ 4회에서 김구라와 김형준은 공항 열차의 에어컨, 출입문 등 중장비를 옮기고 설치하는 일을 맡아 긴장 백배 하루를 예고했다.
먼저 김구라와 김형준은 하나에 500kg이나 되는 중장비의 등장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하는 작업환경에 신경을 바짝 세운다고. 그러나 초보자의 어쩔 수 없는 어설픔에 진땀을 빼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김구라는 김형준의 실수에 잔소리를 쏟아내며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지만, 말을 끝내자마자 똑같은 실수를 저질러 머쓱한 듯 멘트로 무마하려고 해 급격한 태세전환이 재미를 더한다.
그런가하면 김구라와 김형준은 의외의 작업케미로 이목을 끈다. 이들은 열차의 출입문을 다는 방법을 배운 뒤 짝을 이뤄 일을 시작, 처음엔 삐걱대다가 이내 직원들까지 놀라게 만드는 작업속도로 놀라운 적응력을 발휘한다.
이처럼 김구라와 김형준은 실수도 실력도 함께하는 지구 방위대의 new ‘김’s 형제‘의 탄생을 알리며 목요일 밤의 예능 치트키로 활약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