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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카메라 24' 세균과의 전쟁...대형 리조트ㆍ명품ㆍ화재 세탁공장의 24시간

▲'관찰카메라 24' 세탁공장(사진제공=채널A)
▲'관찰카메라 24' 세탁공장(사진제공=채널A)
‘관찰카메라 24’ 세균과의 전쟁이 중요시되고 있는 시점에 맞춰 대형 리조트의 세탁실, 명품 전문 세탁공장, 화재 세탁공장 등 세 곳을 관찰한다.

▲'관찰카메라 24' 세탁공장(사진제공=채널A)
▲'관찰카메라 24' 세탁공장(사진제공=채널A)
13일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 먼저 찾는 곳은 강원도 홍천군의 대형 리조트다. 총 800개의 객실에서 손님들의 입퇴〮실이 매일같이 반복되는 이곳에서는 세탁물의 양도 그만큼 많아 리조트 자체적으로 전용 세탁실을 운영해 빨랫감을 해결한다.

90kg짜리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가 일렬횡대로 진열되어 있는 것은 기본이고 2인 1조를 이뤄 사용해야 하는 초대형 다리미 기계까지 구비되어 있다. 하루에도 수천 장의 이불보와 베갯잇을 세탁하는 공장에서만 볼 수 있는 기술, 그리고 공장 뒷이야기를 관찰카메라가 공개한다.

▲'관찰카메라 24' 세탁공장(사진제공=채널A)
▲'관찰카메라 24' 세탁공장(사진제공=채널A)
최근 일반 세탁 외에 특수 세탁이 주목받고 있어 찾아간 두 번째 관찰지는 인천광역시의 명품 전문 세탁공장이다. 저렴해도 몇 백만 원에 비싸게는 4천만 원을 호가하는 겨울 외투들이 공장 가득 진열돼 있어 마치 명품관을 왔나 착각할 정도다.

최근에는 아이돌 그룹의 무대 의상까지 심심찮게 들어와 보는 재미까지 있다. 고가의 의류들이니만큼 명품 세탁기를 기대하겠지만, 칫솔, 면봉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의외의 물건들이 세탁 도구로 사용된다. 여기에 세탁으로 복구되지 않는 의상과 소품들은 염색으로 재탄생하는 놀라운 기술까지 엿볼 수 있다.

▲'관찰카메라 24' 세탁공장(사진제공=채널A)
▲'관찰카메라 24' 세탁공장(사진제공=채널A)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화재 현장에서 수거해 온 피해 의상들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화재 세탁공장이다. 예고 없이 일어나는 사고이다 보니 들어오는 세탁물도 의류, 이불, 전기장판까지 장르 불문으로 취급한다.

그을음에 화재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는 것이 세탁의 관건이라고 하는데 흡사 과학실을 방불케 할 정도로 다양한 약품을 이용해 마법처럼 새 옷을 만들어내니, 그 놀라운 광경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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