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근원(안보현), 장근수(김동희)(사진=JTBC '이태원클라쓰' 방송화면 캡처)
장근원(안보현)이 출소했다.
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투자를 받은 박새로이(박서준)의 '이태원 클라쓰'가 프랜차이즈 사업에 성공하고, 4년이 흐른 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대희(유재명)은 췌장암 진단과 함께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교도소에 갔던 장근원은 출소해, 병실에 입원한 장근원을 찾았다.
장근원은 면회 한 번 오지 않았던 아버지를 찾아오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장근수는 장대희의 건강을 걱정하는 것을 미루고, 장가의 후계 구도를 먼저 걱정했다.
장근원은 장대희에게 "아버지랑 똑같이 만들어 놓으셨네요"라고 말했고, 장대희는 "그렇기에 지금의 자리에 앉을 자격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장근원을 버리고, 그를 교도소에 보낸 일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상처를 입은 장근원은 병원을 떠났다.
한편, 이호진(이다윗)은 길거리에서 출소한 장근원을 발견했고, 자신을 기억조차 못하는 그를 두려워했다. 이 사실을 새로이에게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