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현성, 조이현(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조이현과 배현성이 쌍둥이 인턴으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장윤복(조이현)과 장홍도(배현성)가 율제병원의 인턴으로 병원 이곳저곳을 둘러봤다.
두 사람은 의사가 된 이유를 묻는 병원장 앞에서 중학생 때 엄마가 많이 아프셨고, 그때 지극정성으로 돌봐준 의사의 영향으로 의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병원장과 다른 의사들은 두 사람을 친구로 오해하고, 옆 친구의 이야기를 그대로 따라하면 어떡하냐고 웃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이란성 쌍둥이였다. 장윤복은 선배 의사에게 중1 때 많이 아픈 어머니를 살리지 못한 의사 선생님이 펑펑 울면서 '엄마를 못 살려줘서 미안하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장윤복이 말하는 사이 장홍도는 오열하며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두 사람은 당시 미안하다고 고백한 의사 선생님 이름을 모른다며, 우느라고 의사 선생님의 신발만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채송화(전미도)의 수술을 참관하게 됐고, 쌍둥이들과 채송화가 인연이 있는 것은 아닌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