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관찰카메라 24' 노령ㆍ중환자 전문 분당 2차 동물병원과 호랑이 치료 청주동물원의 수의사들

▲'관찰카메라 24' 심장이 뛴다(사진제공=채널A)
▲'관찰카메라 24' 심장이 뛴다(사진제공=채널A)
‘관찰카메라 24'가 동물을 위해 노력하는 수의사를 만나러 분당의 H 동물병원과 청주동물원을 찾아간다.

3일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는 동물 생명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동물병원과 동물원의 수의사를 조명한다. 먼저 국내 대표 2차 진료 동물병원을 찾아간다. 위중한 환자들이 주로 찾는다는 분당의 H 동물병원. 분당의 H 동물병원의 환자들은 대부분 작은 병원에서 치료가 불가능해서 찾아오는 노령 환자 혹은 중환자이다. 상태가 위중한 만큼, 병원에선 예기치 못한 일들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병원의 특별한 점은 전문의들의 협진 시스템이다. 안구를 삽입하고 눈 주위의 염증을 제거하는 대수술에 참여한 안과, 내과의 전문의들은 베테랑들다운 호흡을 선보인다. 사선을 넘나드는 환자들과 기적을 선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들의 모습을 관찰카메라가 함께한다.

두 번째로 관찰카메라가 향한 곳은 480여 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는 청주동물원이다. 이곳에도 건강이 좋지 않은 일부 동물들이 있다. 유전적 요인과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허리 디스크가 의심되는 한 호랑이를 진료하기 위한 야생동물 수의사들의 치열한 현장을 관찰카메라가 함께한다. 또한 웅담 채취용으로 갇혀 고통 받던 반달가슴곰을 구출해 보호하는 모습과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중성화 수술을 할 수밖에 없는 여우의 사연까지 관찰카메라에 담는다.

청주동물원 수의사들이 하는 일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선다. 야생의 터전을 잃고 동물원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고, 어딘가에서 고통받고 있는 야생동물들을 위한 구조 활동을 진행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