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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손헌수, 트로트ㆍ동영상 크리에이터로 도약…숱한 실패에도 새로운 도전

▲'사람이 좋다’ 손헌수(사진제공=MBC)
▲'사람이 좋다’ 손헌수(사진제공=MBC)
'사람이 좋다’에 대기만성을 꿈꾸는 개그맨 손헌수의 무한도전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숱한 실패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달려온 개그맨 손헌수가 출연해 그의 인생을 이야기했다.

MBC 코미디 ‘허무개그’의 주인공 개그맨 손헌수는 2000년,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했던 유행어 ‘어, 그래’를 탄생시키며 그해 신인상과 인기상을 휩쓸었다. 그러나 그는 이후 이렇다 할 흥행작이나 유행어 하나 만들지 못했고, 자신의 개그처럼 허무하게 잊혀졌다.

▲'사람이 좋다’ 손헌수(사진제공=MBC)
▲'사람이 좋다’ 손헌수(사진제공=MBC)
손헌수는 어려움 속에서도 영화감독, 가수 등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기획사를 차려 개그맨들의 공연 무대나 영상 콘텐츠 제작자로 나서기도 했다. 뚜렷한 성과 없이 실패한 도전이 많고, 심지어 영화 제작비로 사채를 써 억대의 빚을 지고 좌절도 했다.

무모할 정도로 초긍정 에너지로 똘똘 뭉친 손헌수는 지난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EDM 장르로 이어온 가수 활동을 6집 앨범부터는 트로트로 전향했고 최근 개그 콘텐츠 기획에도 다시 도전했다. 동영상 크리에이터로 변신 매일 새로운 웃음을 연구하고 제작하고 있다.

손헌수는 개그맨, 가수, 영화감독, 배우, 콘텐츠 기획까지 하나라도 제대로 하라는 핀잔도 듣지만, 최선을 다해 모든 영역에 도전하다보면 조금씩 자신의 꿈에 다가가 있을 거라 믿는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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