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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이시원, 다니엘 린네만과 깜짝 상황극…이승만 정부 탄생 막전막후 토크

▲이시원, 다니엘린네만(사진=KBS1 '역사저널 그날' 방송화면 캡처)
▲이시원, 다니엘린네만(사진=KBS1 '역사저널 그날' 방송화면 캡처)
'역사저널 그날'에서 배우 이시원이 통역사 '샤론 리'로 변신했다.

7일 방송된 KBS1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막전막후 이승만 정부의 탄생'을 살폈다. 1945년 9월 9일 38선 이남에서 미군정이 시작됐다. 목표는 한반도 내 친미 정부를 수립하는 것. 목표 달성을 위해 미군정의 최고 사령관 하지는 한국 정치인들과 다양하게 접촉했다.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1TV)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1TV)
◆이승만과 하지의 갈등, 그 배경은?

미군정은 친미 성향이 농후한 반공주의자 이승만에게 국빈급 대우를 하며 정치자금 등 전폭적인 후원을 한다. 새로운 독립국가 한국의 지도자로서 이승만을 낙점한 것이다. 그러나 밀월 관계였던 이승만과 미군정의 갈등이 시작된다. 미군정 사령관 하지가 이승만의 정신과 의사 상담을 추진할 만큼 불신과 대립이 깊어졌다.

이날 이시원은 해방 직후 미군정과 한국 정치 지도자들 사이에서 펼쳐진 치열한 정치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시원은 다니엘 린데만과 상황극을 펼쳤다. 미군정의 사령관 '하지 중장' 역을 맡아 기록에 바탕해 당시 이승만에 대한 미국의 생각을 전했다. 이시원은 지난 2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통역을 맡았던 샤론 최를 패러디한 '샤론 리' 역을 맡았다.

상황극이 끝난 뒤에는 "'역사저널 그날',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위트 있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1TV)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1TV)

◆궁지에 몰린 이승만의 전략은?

미군정과 갈등에 쌓인 이승만은 자신에게 점점 불리해지는 정치 환경을 타개하고자 미국을 방문한다. 정치 9단 이승만이 미국 방문을 통해 얻고자 했던 구체적인 목표는? 또 이승만의 방미 기간 동안 발생한 국제정세의 변화는 이승만의 정치적 입지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1TV)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1TV)
◆암살의 시대

소련과의 협력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미국의 전략은 좌우합작 추진으로 이어진다. 그 과정에서 소련이 거부하는 이승만 대신 미국이 선택한 정치 파트너는 누구였을까? 그런데 정치 지도자 암살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미국의 구상은 차질을 빚게 된다. 당시 암살사건들의 배후와 그 여파는?

◆대한민국 최초의 선거와 제헌헌법

1948년 5월 10일, 38선 이남에서만 역사상 최초의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된다. 투표율은 무려 95.5%. 여성에게도 참정권이 부여된 최초의 보통, 비밀선거였다. 이를 통해 구성된 제헌국회는 대한민국의 최초 설계도라 할 수 있는 제헌헌법을 제정, 공포한다. 제헌헌법에 담긴 당시 시대정신의 특징은 무엇이었을까?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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