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다사2' 박현정(사진제공=MBN)
박현정은 8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 5회에서 신상 언니로 출연했다.
박현정은 "배우생활 5년 정도하다 결혼했고 두 아이를 낳고, 결혼 생활 13년 정도 하고 2011년도에 이혼을 했다"라며 "10년이 흐르고 조금은 무뎌졌지만 너무 힘들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 자체가 너무 무서워서 밖을 못나갔었다.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동굴 안에 갇혀 있었다. 그리고 인터뷰를 한 적이 없는데 기사가 계속 나왔다. 댓글에 상처를 많이 받았었다"라고 말했다.
박현정의 둘째 딸 양세정 양은 "엄마가 아빠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나쁜사람 아니다 상처받지 말라고 말해주셨다"라며 "지금까지 우리를 키우느라 고생한 엄마가 이제는 연기도 다시 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