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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군포 역전시장 불막창집, 달라진 위생 관념→불맛 부족ㆍ프라이드 고수

▲백종원(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백종원(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골목식당' 군포 역전시장 불막창집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9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주 만에 다시 찾은 군포 역전시장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불막창집은 그동안 장사도 멈춘 채 청소에만 매진했다. 부부 사장은 백종원에게 하루 열시간 씩 청소했다고 밝혔고, 백종원은 가게 바닥에 누우며 "이렇게 해도 될 정도였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창고와 냉장고 위생도 합격이었다.

하지만 조리 과정에서의 습관을 계속 쌓을 필요가 있었다. 부부 사장은 청결한 습관이 몸에 배지 않아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백종원은 위생 꿀팁을 전하며 "카메라 있다고 위생있는 척하는 거 나쁘진 않다. 그렇게 습관이 되는 거다. 항상 제가 옆에 있다고 생각하라"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불막창집의 음식을 3주 만에 시식했다. 불막창은 충분한 불맛이 나질 않았다. 백종원은 잘못된 조리법들을 지적했고, 과정은 간단하고 불맛은 더 나는 불막창을 완성했다.

백종원과 불막창집 사장들은 메뉴 줄이는 과정에서 의견 차이를 보였다. 백종원은 "바비큐 하시려면 프라이드 빼셔야 하지 않겠냐"라고 말했고, 사장은 "프라이드는 기존 고객이 있으시다"라며 "w지금 바비큐만 알려주셔서 프라이드를 빨리빨리 하는 법을 배워보고 싶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백종원은 "고민을 해보자"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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