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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이, '라스트 싱어' 최종 우승 "끝까지 노래하겠다"…지원이 2위ㆍ조엘라 5위

▲'라스트 싱어' 장한이(사진제공=MBN)
▲'라스트 싱어' 장한이(사진제공=MBN)
가수 장한이가 '라스트 싱어' 우승을 차지했다.

장한이는 9일 방송된 MBN ‘라스트 싱어’결승전에서 779표를 얻어 지원이, 김의영, 이도희, 조엘라를 제치고 최종 1위에 올랐다.

이날 장한이는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를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소화했다.

장한이는 "부족한데 우승할 수 있도록 좋은 점수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열심히 끝까지 노래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위는 774표를 얻은 지원이였다. 지원이는 "노래는 저에게 있어서 모든 에너지원이고 힘을 주게하는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3위는 이날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를 부른 김의영이 차지했다. 김의영은 "부모님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라며 "부모님께서 평소 인정을 안해주셨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부모님께 인정을 받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4위는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부른 이도희가, 5위는 소리꾼 조엘라가 차지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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